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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용 경북지사 … 상주시 농업 6차 산업화 선도 추진

기사승인 2018.04.23  17:4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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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지난 23일 상주 문화회관에서 상주시 공무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가졌다.

특강에서 김 지사는 “상주시는 농업 6차산업화 성고적 추진과 수출·유통 강화로 유망 신 시장 개척에 힘을 쏟아 나가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 동안 경북은 시장 개방과 기후변화, 식생활 트렌드 변화로 농업의 현실적 어려움 속에서도 ‘생명산업이자 동시에 안보산업’이라는 농업적 가치를 지키고, 농업6차 산업화를 선도적으로 추진해 스마트 농업으로 업그레이드 시켜왔다”고 했다.

상주시는 경지면적 2만 6천ha, 농가수 1만 4천300호의 국내 최고 농업도시로 오이, 곶감, 양봉, 육계, 한우 생산량은 전국 1위, 쌀, 포도, 배, 사과, 오미자는 전국 2~3위를 차지하고 있다. 농·특산물 총생산액은 1조 2천억 원에 이른다.

또한 지난 5년간 5천560가구 7천600여명이 귀농했다.

경북도 농업기술원은 지난해 6월 상주시 사벌면 일대를 이전지로 최종 결정해 오는 2021년까지 총 3천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110만㎡의 부지에 청사 및 연구시설, 농업인 교육시설, 도시민 체험시설, 대학과 기업 간 협력연구 공간 등을 마련하여 이전할 계획이다.

김관용 경북지사는 “농업기술원의 상주시 이전을 계기로 농업 연구·기술 인프라를 확충해 기존 1차 생산 중심의 농산체계를 2차 가공, 3차 유통·서비스 영역으로 확대하여 서로 융합하고, 이를 통해 농업의 산업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새로운 부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대광 기자 gwangd@deconomic.co.kr

<저작권자 © 디지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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