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혁신전문인력 채용지원사업 올해 11억원 지원
“혁신전문인력 채용사업으로 우수 직원 뽑으세요.”
대구시가 구인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기업의 구직을 돕는다. 시는 올해 11억원을 들여 중소․중견기업의 ‘혁신전문인력 채용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중견기업이 지역에 사는 만 18세 이상 구직자를 연구개발 경영혁신 분야 정직원으로 채용하면 한 명당 계약 연봉 30% 이내, 연간 최대 1천500만원을 2년 동안 지원하는 것이다.
시는 지난 2015년부터 사업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132개 기업에게 전문인려 243명을 채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대구시 관계자는 “올해는 신규 채용 50명, 계속 지원 60명을 지원할 예정”이라며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5월 11일까지 대구테크노파크에 신청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노경석 기자 aclass@deconom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