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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글로벌게임센터 사업을 통해 쑥쑥 성장하고 있는 지역 게임시장

기사승인 2017.05.17  17: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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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오후 2시 대구콘텐츠센터에서 '대구글로벌게임센터 기업지원 사업설명회' 개최

대구지역의 게임시장 선도 기업 육성을 위해 운영되는 ‘대구글로벌게임센터 기업지원 사업설명회’가 19일 오후 2시 대구콘텐츠센터에서 개최된다.

50여개의 지역 게임 기업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대구글로벌게임센터에서 진행되는 올해 기업 지원 사업 방향과 내용, 지원절차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대구시가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지난 2013년 설립한 ‘대구글로벌게임센터’는 대구무역회관 12층에 위치한 센터로, 지역 게임 기업에 입주공간을 제공하고 게임개발 및 글로벌 퍼블리싱 지원, 기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15년과 2016년에 걸쳐 화웨이(중국), 기가미디어 펀타운(대만), IME(독일) 등 다양한 국가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마모게임즈(홍콩), 리또(인도네시아) 등 해외 퍼블리셔를 발굴하고 있다.

실제로 ㈜엔젤게임즈의 ‘로드오브다이스’는 글로벌게임센터 마케팅 지원 사업에 참여해 구글플레이 전체게임분야 4위, RPG게임분야 1위, 카카오게임 인기순위 1위를 달성하고 있으며, ㈜퍼니팩의 ‘라이벌 피싱’은 구글플레이 스포츠 게임분야 6위 및 추천 낚시 게임 5위에 선정됐다. 이 외에도 '엘소드M'((유)KOG), '마이몬‘((주)토스트), ’레이드 마스터‘(쉬프트에잇) 등은 2016년 게임 제작 지원 사업을 통해 국내외 시장에 진출, 계약금 등 직접 매출액 17억 원을 기록했다. 

KOG(대표 이종원)가 자사 개발 모바일 신작 게임 ‘엘소드M 루나의 그림자’ (사진/디지털경제 DB)

대구시 관계자는 “대구글로벌게임센터는 개소 이후 4년 동안 신규 게임제작 및 글로벌 시장 퍼블리싱 78건을 지원해 직접 매출액 97억 9천만 원을 이뤄냈고, 올해 연말까지 40억 이상 추가 매출이 발생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또 24억 원 수준의 국내·외 투자를 받는 등 수도권 게임기업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구시는 대구글로벌게임센터 사업을 통해 성장하고 있는 지역 게임 기업들을 위해 올해 게임콘텐츠 품질 강화 프로그램(품질 테스팅, 빌드업) 신설 및 글로벌 전시회 참가를 비롯한 마켓팅 지원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대구시 윤정희 문화콘텐츠과장은 “(유)KOG, ㈜엔젤게임즈 등 지역게임기업의 노력과 대구시의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게 된 것 같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대구가 게임도시로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윤혁 기자 jang@deconomic.co.kr

<저작권자 © 디지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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