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대학생 청년 일자리 '대학창조일자리센터'가 책임진다, 영남대에 28일 센터 개소

기사승인 2017.04.29  20:18:53

공유
default_news_ad1

경북 지역 대학교 학생들의 일자리 정책을 책임질 ‘대학창조일자리센터’가 28일 문을 열었다.

경북도는 이날 영남대에서 우병윤 경제부지사,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 경산시장, 영남대학교총장 및 대학취업 관계자, 대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창조일자리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고용노동부와 경북도(시군)가 함께 지원하고 있는 ‘대학창조일자리센터’는 지역 청년고용 서비스의 허브 역할을 수행하는 곳이다. 이곳은 대학 내 분산돼 있는 취․창업 지원기능을 공간적‧기능적으로 통합 연계해 학생들에게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졸업생 및 인근 지역 청년들도 진로상담 등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 할 수 있다. 또 학생들의 진로상담을 위해 전문 컨설턴트를 채용했다. 일자리센터 관계자는 “1~2학년 진로지도 필수 교과 및 프로그램 확대로 저학년부터 체계적으로 진로를 설계하도록 한다”며 “또 고용복지센터‧경북도‧창조경제혁신센터 와의 공동 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지역 청년고용서비스의 허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도내 대학창조일자리센터는 이번에 문을 여는 영남대를 비롯해 안동대(북부권), 대구대(경산-남부권), 동국대(경주-동남부권), 한동대(포항-동부권), 경운대‧구미대(구미-중부권) 등 비수도권 시․도 중에서 가장 많은 7개 대학교가 권역별로 대학생 중심 청년일자리 정책의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영남대는 앞으로 5년간 30억원을 지원받아 인근 대구대와 함께 경북 남부권(경산) 12개 대학 7만4천명 청년들의 진로‧취업을 돕게 된다.

우병윤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미 운영 중인 대학창조일자리센터가 체계적인 진로 취업서비스 제공 등 청년 특화 고용서비스 전달 체계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대학 내 취‧창업 지원 기능 일원화와 명실상부한 청년취업의 중심 기관으로 안착 되도록 필요한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했다.

장윤혁 기자 jang@deconomic.co.kr

<저작권자 © 디지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기획탐방

set_C1
default_side_ad2

동영상 뉴스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