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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휴양·휴식 1석3조의 '경북도 어촌체험마을' 인기

기사승인 2016.09.27  11: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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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8월 말까지 총 25만 여명의 관광객 다녀가…

체험과 휴식, 휴양을 모두 즐길 수 있는 경북도의 ‘어촌체험마을’이 관광객들로부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올해 8월 말까지 경북 동해안에 위치한 7개 어촌마을에 총 25만 여명의 관광객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체험과 휴식, 휴양을 모두 즐길 수 있는 경북도의 ‘어촌체험마을’이 관광객들로부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올해 8월 말까지 경북 동해안에 위치한 7개 어촌마을에 총 25만 여명의 관광객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경북도 제공)

지난 2011년부터 약 35억 원을 들여 포항시, 경주시, 영덕군, 울진군 등에 조성한 7개 어촌체험마을은 힐링을 즐길 수 있는 휴양지로 방문객이 꾸준히 늘어가고 있다.

지난 2013년의 경우 246천명이었던 방문객이 2014년 225천명, 2015년 280천명, 2016년(8월 말 기준) 250천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도에서는 앞으로도 방문하는 관광객의 체험과 휴식, 휴양을 위해 체험시설 개․보수, 편의시설 구축, 체험 장비 구입, 프로그램 개발 등에 매년 2억 원 정도를 지원해 어촌체험마을 육성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특히 대게 원조마을인 영덕군 경정2리 어촌체험마을은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하는 전국 우수 체험마을 성공사례 발표회에서 3차례나 우수 어촌체험마을로 선정됐다. 이곳에서는 전통 한옥민박의 숙박시설이 위치해 있으며, 따개비와 고둥 따기 체험과 바다낚시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제일 최근에 조성된 어촌체험마을인 울진 구산리 마을에서는 펜션 수준의 깔끔한 숙박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1인 3천원으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조개잡이 체험 등이 있다.

울진 나곡리 마을에서는 확 트인 바다 조망을 보며 숙박할 수 있는 숙박시설과 전국 최초로 시도되는 불게 낚시 체험 등을 할 수 있다고, 울진 거일1리 마을에서는 마을 어장 내 패류 및 미역을 채취하는 체험이 가능하며, 스킨스쿠버 체험, 바다낚시 등을 할 수 있다.

울진 기성리 마을에서는 사계절 내내 가능한 해녀체험과 어선승선, 통발문어잡이, 후리그물, 미역 채취 등 야관 조업과 경관 감상 등이 가능하다.

더불어 경주 연동리 마을에선 아라나비와 전통 바다낚시, 스킨스쿠버 등이 가능하며, 포항 신창2리 마을에서는 전통어업인 후릿그물 재현과 체험을 할 수 있고, 통발과 고동잡이 체험 등이 가능하다.

이석희 경상북도 해양수산정책관은 “경북 동해안 어촌체험마을의 꾸준한 인기의 비결은 방문 관광객의 편의시설 제공은 물론,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더불어 동해안의 빼어난 해안경관, 천년의 신비를 간직한 역사문화, 청정한 자연을 담은 불영 계곡 등 수려한 자연경관과 친환경 먹거리 및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열어 최고의 체험과 휴식, 휴양를 보낼 수 있기 때문”이라며 “국민들이 보다 친근하게 어촌을 찾을 수 있도록 사계절 어촌체험 프로그램 개발 등 편의시설을 보강하고, 체험마을 사무장의 교육지원, 바다 해설사 양성을 통해 체험마을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은 기자 kje@deconomic.co.kr

<저작권자 © 디지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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