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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차 세계물포럼 오늘 성황리 폐막…'대구·경북 실행확약' 선포

기사승인 2015.04.17  09:5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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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국 각료 등 1천여명 참석…엿새간 '물 문제 논의' 마무리

   

전세계인의 관심이 집중된 제7차 세계물포럼이 17일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지난 12일부터 우리의 미래를 위한 물(Water for Our Future)’이라는 구호 아래 대구·경북에서 진행한 세계 물포럼은 이날 오후 2시 엑스코에서 폐회식을 끝으로 엿새간 일정을 마무리한다.  

세계물포럼은 6일간 각국 정상들을 비롯한 국제기구 관계자, 학자, 물산업 기업인, 비정부기구(NGO) 활동가 등 170여개국 3만여명이 참석해 갈수록 심각해져 가는 세계의 물 문제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폐막식에는 베네디토 브라가 세계물위원회 위원장, 이정무 세계물포럼조직위원장, 김관용 경북도지사, 권영진 대구시장 등 1천여명이 참석한다.  

앞서 오전에는 엑스코에서 주제별 과정 참가자들이 결과세션으로 '변화에 대한 적응(복원력과 재난 대비태세를 갖추기 위한 위협과 불확실성 모니터링)', '식량을 위한 물' 논의를 마친다.  

과학기술 과정도 마무리 세션으로 일정을 끝낸다.  

폐회식에서는 물 문제 해결책을 발굴하고 이를 실행한 기관과 개인에게 '대구·경북 워터프라이즈'를 시상한다.  

또 모두를 위한 물 안보, 개발과 번영, 지속가능성을 위한 물, 실현가능한 이행 메커니즘 구축 등을 서약하는 '대구·경북 실행선언'을 발표한다.  

참가자들은 물포럼에서 논의한 16개 주제의 결과를 활용하고 연계를 강화해 지속 가능한 수자원 관리와 물 서비스 공급을 발전시켜 나가기로 약속한다.  

이어 차기 개최지인 브라질리아 대표단에 세계물위원회 깃발을 전달한다 

대구와 경북은 물포럼 개최로 '물 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할 발판을 구축했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앞으로 긴밀하게 협력해 지역 기업들이 국내외 물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정화 flowernews@newsmall.kr

<저작권자 © 디지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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