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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시장 17곳 똘똘 뭉쳐 전통시장 위기 극복”

기사승인 2023.05.12  10: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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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인연합회북구지부 11일 창립총회, 초대회장에 박재청 씨

대구시 상인연합회 북구지부 창립총회 모습. 한상갑 기자

 

대구시 상인연합회 북구지부 창립총회가 11일 오후 6시 대구시 북구 새마을금고 대회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오 대구시상인연합회장, 국회의원 양금희 의원실(북구갑)의 박종욱 사무국장, 하병문 대구시의회 부의장, 차대식 북구의회의장, 채갑용 북부소방서장 등 내빈 2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지켰다.

이날 총회에서 박재청 칠성원시장 상인회장이 초대 북구지부 연합회장에 취임했다.

박 회장은 취임사에서 “전통시장은 서민들의 삶의 애환이 담겨있는 삶의 현장이지만 급격한 유통 환경 변화로 희망의 빛을 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 17곳 시장은 힘을 모아 전통시장의 새로운 이정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앞으로 북구지회는 ▶17곳 (회원)시장의 단결과 공존·상생 ▶새로운 상품개발 신상품 유치와 회원 시장의 공동 전시·판매 공간 마련 ▶‘찾아오는 고객, 찾아가는 고객’을 테마로 한 공동 쇼핑몰 조성 ▶17개 시장의 대표 상품 개발 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구시 상인연합회 북구지부 초대회장에 선출된 박재청 회장

김영오 대구시상인연합회장은 격려사에서 “시대가 변하고 유통시장과 유통구조가 변화하면서 전통시장이 위기 상황에 놓이게 되었다”며 “전통시장의 최일선에 있는 우리들이 지혜를 모아 시장의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날 총회에는 칠성시장 상인 출신이면서 대구시 스타기업에 선정된 김성관 ㈜이슬나라 대표가 자문위원으로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김 대표는 “저희 형제들이 모두 칠성시장에서 잔뼈가 굵은 ‘장사꾼’들이라서 상인들이 현장에서 겪는 고충과 애로를 너무 잘안다”며 “앞으로 회원사들에게 재난 대처, 거래처 관리, 직원 교육, 세무·회계 등과 관련한 실전 노하우와 관련한 자문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북구지부의 회원시장은 ▶대구능금시장 ▶대구청과시장 ▶동대구시장 ▶동대구신시장 ▶복현전통신시장 ▶산격종합시장 ▶삼성시장 ▶서변중앙시장 ▶칠곡시장 ▶칠성본시장 ▶칠성상가시장 ▶칠성시장 ▶칠성원시장 ▶칠성전자·주방시장 ▶칠성진경명시장 ▶태전중앙시장 ▶팔달신시장 ▶(주)이슬나라 등이다.

한상갑 기자 arira6@naver.com

<저작권자 © 디지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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