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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창면을 잃어버린 군수가 되고 싶지 않습니다”

기사승인 2023.03.24  15:3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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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재훈 달성군수 가창면 수성구 편입 반대 의사 밝혀

최재훈 달성군수. 달성군 제공

대구 달성군 가창면의 수성구 편입과 관련한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최재훈 달성군수가 반대의 뜻을 밝혔다.

최 군수는 전날 수성구로 편입을 반대하는 추진위원회와 면담 과정에서 "가창을 잃어버린 군수가 되고 싶지 않다. 전적으로 주민들의 의견을 따르겠다"고 말했다.

일부 주민들은 '수성구로 편입되면 건강보험료, 지방세가 올라간다'며 반대하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최 군수는 “일부 주민들은 수성구에 편입되면 그린벨트 해제 등이 가능하다고 하지만 쉽지 않은 일”이라며 “가창면은 달성군에 그대로 있어야 발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홍준표 대구 시장은 지난 9일 개인 의견을 전제로 “군위군 편입을 계기로 불합리한 행정 구역을 재조정하는 차원에서 달성군 가창면 수성구 편입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후 이 발언은 지역에서 이슈가 됐다.

대구시는 달성군에 국립근대미술관 유치와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상갑 기자 arira6@naver.com

<저작권자 © 디지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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