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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엄홍길배 전국 청소년 스포츠 클라이밍대회 성료

기사승인 2022.11.03  10: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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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를 하고 있는 엄홍길 대장. 사진 권혁만 독자 제공

제8회 엄홍길배 전국 청소년 스포츠 클라이밍대회가 10월 29일(토요일) 남구국제스포츠클라이밍장에서 열려 전국에서 선수와 보호자, 가족, 대회 관계자, 관람객 등 500여 명이 참가하며 성황을 이뤘다.

이 대회는 엄홍길휴먼재단(이사장 이재후)이 주최하고, 휴먼재단 대구지부와 대구광역시 산악연맹이 공동 주관, 대구광역시 교육청과 대구은행이 후원하고 ㈜블랙야크, 남구청, 동화주택(주), 삼익THK(주), 프랭크F&B, 에일럿바이오로직스(주), 용방물류(강원 평창수)가 협찬했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내빈소개 ▷개회사(엄홍길) ▷이재후 이사장의 대회사 대독(차재우 대구지부장) ▷축사(조재구 남구청장) ▷선수 및 심판 대표 선서 ▷축사(임병현 중.남구 국회의원) ▷환영사(차진철 대구산악연맹 회장) ▷인사말(엄홍길) ▷심판위원장 설명(이희철) ▷루트세터장 설명(조규복) ▷강은희 대구광역시교육감 축사 대독(강현구 장학관) ▷보스웰리아 소개(권영민 대표) 순으로 진행됐다.

참가 자격은 전국 초, 중, 고등학교 남, 여학생으로 경기는 난이도 종목으로 예선은 루트 오픈 방식, 결선은 온싸이트 리딩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남,여 고등부/남,여 중등부/남,여 초등 고학년부, 저학년부로 나눠 진행됐다.

경기 결과 여자 초등부 저학년 김하은, 남자 초등부 저학년 김민찬, 여자 초등부 고학년 조윤서, 남자 초등부 고학년 이하율, 여중부 김채영, 남중부 송윤찬, 여고부 오가영, 남고부 권기범 선수가 각각 1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의 기량이 뛰어나 초등부 저학년 예선이 5.11a로 시작하여 중. 고등부 결승은 5.13c 코스에서 열렸지만 완등자가 속출했다.

엄 대장은 인사말에서 “엄홍길배 전국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대회는 2019년도에 발생한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다시 개최되었다“며 ”어렵게 개최된 대회인 만큼 청소년 선수들 모두가 선의의 경쟁을 통해 보다 발전된 모습으로 화합하는 축제로 남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축사에서 “세계 최초로 히말라야 8,000m 16좌 등정의 신화를 써 내려간 엄홍길 대장님의 ‘함께 함으로 더 높이, 더 멀리 갈 수 있다’는 설립 정신은, 오늘 대회에 참가하신 청소년 여러분들에게 목표를 쟁취하기 위해 도전하는 길이 홀로 가는 길이 아닌 ‘함께'하는 길임을 일깨워주는 장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상갑 기자 arira6@naver.com

<저작권자 © 디지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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