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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병원 의사·간호사 1년 이내 퇴사율 50% 넘어

기사승인 2022.10.05  15: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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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병원 전경. 경북대병원 제공

경북대병원의 의료진 1년 이내 퇴사 비율이 절반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더불어민주당 서동용 의원이 국립대병원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경북대병원(분원 포함)은 지난 2년간 1년 이내 퇴사한 의사 비율이 50%를 넘었다.

연도별 퇴사율을 보면 2020년 50.0%, 2021년 77.8%이다.

또 경북대병원 간호사가 1년 이내 퇴사한 비율은 2020년 69.6%, 2021년 64.5%였다.

칠곡경북대병원의 경우 2020년 67.2%, 2021년 69.7%, 2022년 9월까지 65.5%가 1년 이내 퇴사했다.

전국 국립대병원 현황을 보면 최근 3년간 의사와 간호사의 30% 이상이 1년 이내 퇴사하고 50% 이상이 2년 이내 퇴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대병원 의사가 1년 이내 퇴사한 비율은 2020년 37.2%, 2021년 35.2%, 올해 9월까지 33.3%에 달한다.

간호사의 1년 이내 퇴사 비율은 2020년 39%, 2021년 39.1%, 올해 9월까지 41.1%로 나타났다.

서동용 의원은 "의료 인력의 높은 퇴사율로 심각한 공공의료 공백이 걱정된다"며 "국립대병원이 공공병원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정부의 인력 증원과 처우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노컷뉴스

한상갑 기자 arira6@naver.com

<저작권자 © 디지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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