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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방은 9월 대구·경북지역에서 아파트 7900여 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디지털경제 DB |
9월 대구·경북지역에서 아파트 7900여 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주)직방이 5일이 발표한 자료를 보면 9월 대구지역에서 분양 예정인 아파트는 서구 내당동 '두류역자이' 1300세대 등 4개 단지에 2842세대로 집계됐다.
경북지역에서는 포항 남구 구룡포읍 '포항푸르지오마린시티' 678세대 등 6개 단지에 5038세대가 분양될 예정이다.
대구·경북지역에서 분양 예정인 아파트는 모두 7870세대로 이는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 분양 예정 물량(3만 1428세대)의 25%에 해당한다.
한편 9월 전국에서는 지난해 같은 달 대비 57% 증가한 4만 7105세대가 분양될 예정이다.
직방은 최근 상대적으로 입지가 좋은 지역에서 저렴한 분양가로 공급하는 사전청약은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지만 9월 추석 연휴와 '청년주거 지원 종합대책' 발표가 예정돼 있어 실제 분양으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라고 분석했다. 노컷뉴스
한상갑 기자 arira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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