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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866명 확진, 코로나 사태 2년만에 누적 3만명 돌파

기사승인 2022.01.28  10:3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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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또 최다 확진…포항·구미 등 18개 시·군서 538명 감염

27일 오전 대구 달서구 옛 두류정수장 터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 줄지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뉴스1

대구경북의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또다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대구시는 지난 26일 770명 확진에 이어 하루 만에 866명(28일 0시 기준)이 무더기로 감염돼 코로나 사태 이후 가장 많은 확진자가 쏟아졌다. 경북도 18개 시·군도 지역 감염자 529명, 해외 입국자 9명 등 신규 확진자 538명이 발생해 0시 기준 누적 환자가 2만1명으로 집계됐다,

28일 대구시에 따르면 전날 지역감염 863명, 해외유입 3명 등 신규 확진자 866명이 발생해 0시 기준 누적 환자가 3만296명으로 집계됐다.

일일 신규 확진 866명은 대구에서 신천지교회발 코로나 1차 대유행 당시인 2020년 2월29일(741명)과 지난 26일(770명) 발생한 최다 확진자 수를 크게 웃도는 것이다.

2월 중 일일 최대 1500명대 발생을 우려한 대구시의 예측이 점차 현실화되고 있다.

대구시 관계자는 "설 이후 예상되는 확진자의 폭발적 증가를 조금이나마 막기 위해서는 이동량을 최대한 줄여야 한다"며 "설 연휴 동안 고향 방문을 가급적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대구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 21일 444명, 22일 458명, 23일 479명, 24일 489명, 25일 670명, 27일 770명, 28일 866명으로 최근 1주일간 4176명, 하루 평균 596.5명 꼴로 발생했다.

한편 경북의 지역별 발생자 수는 포항시 118명, 구미시 88명, 경산시 83명, 안동시 52명, 경주시 43명, 칠곡군 39명, 김천시 26명, 영주시 23명, 고령군 14명, 영천시 12명, 문경시 8명, 성주군·예천군 각 7명, 상주시 6명, 군위군 4명, 청송군·청도군 각 3명, 영덕군·울진군 1명씩이다. 뉴스1

한상갑 기자 arira6@naver.com

<저작권자 © 디지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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