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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배차량기지 이전, 안심차량기지 확장이 가장 유리”

기사승인 2021.06.24  10: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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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 경제성 등 종합 분석...타당성 조사용역 결과 발표

‘월배차량기지 이전지’로 유력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안심차량기지. 디지털경제 DB

‘월배차량기지 이전지’로 안심차량기지 확장(안)이 가장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는 월배차량기지 이전 타당성조사 용역이 마무리됨에 따라 대구도시철도 1호선 차량기지 통합이전에 대해 밝혔다.

타당성 조사용역은 이전 후보지의 위치 및 주변여건, 열차운영의 효율성, 이전 건설비용 및 후적지 개발을 감안한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이전 방안을 검토했다.

차량기지 이전 후보지는 안심차량기지 확장, 대구대학교 내 부지, 경산시 하양읍(한사리), 달성군 옥포읍(간경리)으로 4개 지역을 통합 이전과 분리 이전으로 세분화해 7개 방안을 검토했다.

경제성, 주변여건, 열차운영 효율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안심차량기지 통합 이전이 가장 유리하고 타당성 있는 안으로 검토됐다. 앞으로 대구시는 용역 결과를 토대로 한 차량기지 통합 이전을 통해 정비시설을 일원화하고 열차 운영의 안전성 향상 등 차량기지 운영 이원화의 비효율성을 개선해 예산 절감에도 기여토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차량기지 이전지 주변 주민들에게 차량기지 이전 타당성 검토 결과를 충분히 설명하고 의견 수렴을 통해 이해와 설득으로 통합 이전에 대한 공감을 얻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구 도시철도 1호선 월배차량기지는 1997년 건설 후 20년이 경과해 시설 노후화에 따른 건축물 대수선 시기 도래에 따라 대수선 비용, 차량기지 이원화의 비효율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도시 팽창으로 차량기지 주변 지역이 주거지역으로 밀집화, 도시화되는 등 여건 변화로 차량기지 이전 필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대구시는 대구도시철도공사, 대구도시공사와 함께 ‘월배차량기지 이전 및 후적지 개발 사업타당성조사’ 용역을 추진해왔다.

한상갑 기자 arira6@naver.com

<저작권자 © 디지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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