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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일자리 현장 찾아가 취업정보 설명회 연다

기사승인 2021.06.23  14:4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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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 1700여명 참여자 대상, 취업·직업훈련 정보 안내

‘현장 맞춤형 취업정보 제공 설명회’ 모습. 대구시 제공

대구시는 저소득, 취업취약 계층 대상의 공공일자리(대구형 희망플러스 일자리, 정부 희망근로 지원사업) 사업장을 돌며 직업훈련정보와 취업정보를 제공해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더 나은 민간 일자리를 찾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한 현장 설명회를 연다.

이번 사업은 공공일자리 참여자들이 구직 관련 정보 부족 등으로 취업을 하지 못하고, 생계유지를 위해 단기 일자리에 반복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현실을 타파해 단기성 일자리에서 벗어나 본인의 적성에 맞는 더 나은 일자리를 얻도록 돕고자 기획했다.

현장 설명회 강사는 대구시 ‘신중년 기업 맞춤형 컨설팅사업’에 참여하는 컨설팅 전문위원 중 자체 선발했다.

6개(2명 1개조) 조로 편성된 강사들은 23일(수)부터 7월 22일(목)까지 대구 시내 읍·면·동 99개소를 정해진 일정에 따라 순회하며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사업은 대구시 일자리노동정책과의 2개 개별사업을 접목해 사업 간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며, 지난 5월 동구와 서구 코로나 백신 접종 지원센터의 공공일자리 근무자를 대상으로 시범 테스트를 거친 후 취업정보 제공자료와 강사 스킬을 보완해 본격 시행하게 됐다.

공공일자리 참여자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40대 이상 중장년층은 구직정보 소외 계층으로 청년층보다 인터넷과 SNS(사회정보망 서비스) 등의 활용에 취약해 실질적인 일자리 정보를 얻기 위해서는 일자리 정보 제공기관을 따로 시간을 내어 방문해야 하는 등 번거로움을 감수해야 하므로 이러한 중장년층의 애로사항을 감안한 ‘현장 맞춤형 취업정보 제공 설명회’가 현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설명회 참여자에게는 유망 자격증과 취업사례, 취업 알선 연계기관의 정보 등을 안내하면서 성별·연령별 눈높이를 맞춰 취업 동기부여와 맞춤형 취업 정보제공으로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와 본인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컨설팅할 계획이다.

조효민 기자 deconomic@naver.com

<저작권자 © 디지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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