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경주시 산내면서 올해 첫 모내기, 풍년 농사 기원

기사승인 2021.04.19  10:21:48

공유
default_news_ad1

- 경주지역 모내기 면적 11,600㏊, 쌀 생산량 6만 톤 예상

경주시 산내면 외칠리들에서 이상목 씨가 올해 첫 모내기를 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

경주시가 산내면에서 올해 첫 모내기를 시작하며 한해 풍년 농사를 기원했다. 16일 산내면 이상목 농가는 외칠리들에서 올해 첫 모내기를 했다.

올해 경주 지역 모내기 면적은 1만 1600ha, 쌀 생산량은 6만 톤으로 예상되며, 첫 모내기를 시작으로 6월 초순에 모내기가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첫 모내기 벼는 지난달 14일에 파종한 벼로써 품종은 해담벼와 설향찰벼이다.

해담벼는 빠른 수확이 가능하고 병해충에 강하며 특히 밥 맛이 좋은 것이 특징이고, 설향찰벼는 구수한 누룽지 향기가 나는 찰벼로 일반 쌀과 섞어 밥을 하면 맛이 일품인 품종이다.

이상목 씨는 개인도정 시설과 ‘신라향미쌀’이라는 자체 브랜드를 가지고 있으며, 매년 8월 조기수확을 통한 추석 전 햅쌀을 생산해 경주몰, 산내농협마트, 식당, 소비자 직거래 등 전국으로 판매해 높은 소득을 올리고 있다. 이 씨는 올해 80톤 정도의 쌀을 생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경주시 관계자는 “벼 병해충 공동방제와 GAP 인증농가 육성, 노동력 절감 드론이용기술, 무복토 못자리기술 등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사업은 물론 노동력과 생산비를 줄일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소민 기자 deconomic@naver.com

<저작권자 © 디지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기획탐방

set_C1
default_side_ad2

동영상 뉴스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