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이달 중으로 벼, 봄감자 보급종 신청을 받는다. 상주시 제공 |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벼 보급종은 14일까지, 봄감자 보급종 춘기분은 28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받는다.
벼 보급종은 해담, 삼광, 일품, 백옥찰 4품종으로 총 144톤이며, 신청한 종자는 지역농협을 통해 내년 1월 중순부터 공급할 예정이다. 올해부터는 중복 소독으로 인한 약제 오남용 사전 방제 등을 위하여 국립종자원의 제도 변화로 전량 미소독 종자로 보급될 예정이다.
봄감자는 수미품종으로 51톤이며 벼와 같이 지역농협을 통하여 1월말부터 보급될 예정이다.
최낙두 기술보급과장은 “내년도 농사를 위해 종자가 필요한 농업인은 반드시 기한 내에 신청해야 공급받을 수 있다.”며 “벼 종자의 경우 잦은 강우(폭우)와 연이은 태풍으로 채종량이 평년보다 많이 줄어든 상황으로 공급량이 많이 부족하므로 수확량 일부를 내년을 위한 종자용으로 사용할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박소민 기자 deconomic@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