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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업기술원, 복숭아 재배 노하우 유튜브로 방송

기사승인 2020.12.01  15:0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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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 경상북도농업방송 유튜브로 세미나 전 과정 공개

‘경상북도농업방송’ 유튜브 방송 모습.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제공

경북농업기술원은 복숭아 재배농을 대상으로 복숭아 재배 노하우를 유튜브로 방송한다.

도농업기술원은 11월 26일 청도복숭아연구소에서 열린 ‘제22회 복숭아연구회 세미나’를 현장 녹화해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비대면 소통방식으로 축소해 연구회원과 직접 대면이 없는 상태에서 진행했으며, 강의와 토론영상은 12월 2일 ‘경상북도농업방송’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방송한다.

올해 복숭아연구회 세미나는 농촌진흥청 농산업경영과와 경북농업기술원 청도복숭아연구소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복숭아 소비 및 유통 트렌드 변화와 품질에 미치는 재배요인’이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경북농업기술원 최돈우 농업연구사가 ‘복숭아 소비특성 변화’, 농촌진흥청 위태석 연구관이 ‘복숭아 유통 트렌트 변화’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으며, 청도복숭아연구소 김대홍 농업연구사가 ‘복숭아 품질과 재배요인’에 열띤 강의를 펼쳤다.

이번 세미나 영상을 통해 복숭아 소비, 유통 패턴에 대한 동향 파악과 함께 복숭아 품질을 높이는 재배기술에 대해서도 이론적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도매시장법인협회의 오세복 전무가 좌장을 맡아 농업인, 중도매인 4명으로 구성된 토론자와 함께한 종합토론에서는 복숭아 재배와 유통종사자들의 현장 체험을 바탕으로 한 노하우를 들을 수 있다.

복숭아연구회는 도내의 복숭아 재배 농업인을 중심으로 12개 지부 1천312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복숭아 세미나, 품평회 및 병해충 예찰단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복숭아연구회 세미나는 복숭아 농업인을 대상으로 매년 개최되며, 복숭아 산업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회원 상호간 재배 기술 등 다양한 정보를 교류하는 교육의 장으로 올해 22회째로 개최됐다.

김임수 청도복숭아연구소장은 “올해 경북지역의 복숭아 농사는 이상기후로 개화기 저온피해, 수확기 긴 장마와 태풍 등으로 낙과피해가 발생했고, 이로 인해 과실 품질이 낮아졌으며, 생산량이 줄어들어 복숭아 재배가 힘든 한해였다”라며, “앞으로 소비자가 원하는 고품질 복숭아 생산에 힘쓰고 복숭아 연구회 활동을 적극 지원해 어려운 상황을 잘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박소민 기자 deconomic@naver.com

<저작권자 © 디지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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