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러수교 30주년 코리아 페스티벌 공식선물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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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대표 명주 명품안동소주가 러시아 주상트페테르부르크총영사관이 주최하는 제3회 코리아 페스티벌의 공식선물로 지정되어 수출 활로를 열게 되었다. 명품안동소주 제공 |
700년 전통의 한국 대표 명주 “명품안동소주(주)”가 러시아 주상트페테르부르크총영사관이 주최하는 제3회 코리아 페스티벌의 공식선물로 지정되었다.
올해는 한국과 러시아가 수교 30주년을 맞이하는 특별한 해 인만큼 명품안동소주(주)는 기존의 한자로 된 호리병 제품명을 한글로 수정하고 뒷면에는 한·러 수교30주년 기념로고를 삽입한 특별제품을 제작, 납품한다.
2018년 제1회 코리아페스티벌에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한인회 초청으로 진행된 대한민국스토리텔러1호 류필기의 ‘경북의 역사인물 스토리텔링 공연’을 인연으로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한인회와 MOU가 체결되었고 상호교류 협력의 일환으로 이번 우수제품 홍보전을 개최하는 성과로 이어졌다.
이번 행사는 11월 14일~15일 양일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Artplay에서 진행되며 현지 기업인과 무역상,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한인회 등이 참여한 가운데 K-뷰티, K-푸드, K-방역 제품들의 전시·판촉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전시· 판촉 행사에는 참조은 명품안동쏘주 16.9도를 비롯하여 K푸드바이오 홍삼커피, 웰빙바이오 흑마늘, 올바른 요거트, 코리아 비엔씨 고기능성화장품 디블랑, 핸드앤핸드 안동참마, 안동참기름 외 고추부각, 참맛대추, 쥐엠피홀딩스, 네추럴코리아 K방역제품 등이 참가한다.
코로나19로 인해 행사장에 직접 참여가 어려운 상황에서 항공수송을 통해 제품을 수송하고 현지의 영사관이 우리제품 수출홍보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권동석 총영사는 “양국 정부의 합의로 2020-2021년을 ‘한·러 상호교류의 해’로 지정하고 다양한 기념사업을 진행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명품안동소주(주)는 물론 경북의 우수한 제품들을 러시아에 소재한 바이어와 기업들에게 널리 홍보하고 한류를 활용해 다양한 한국문화와 우리 제품의 우수성을 현지에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상갑 기자 arira6@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