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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콤달콤 아삭아삭” 예천 '피크닉' 사과 출하

기사승인 2020.09.21  11: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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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가족 선호도 높은 220g 중과형

경북 예천의 신품종 사과 '피크닉'. 예천군 제공

경북 예천에서만 생산되는 신품종 사과 '피크닉'이 본격 출하된다. 올해 생산량은 30t 내외로 백화점과 능금농협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피크닉'은 무게 220g 정도의 중과형으로 이름처럼 나들이 가기 좋은 계절인 9월 말부터 10월 말까지 맛볼 수 있다.
한 손에 잡히는 작은 크기로 핵가족 및 1인가구의 선호도가 높으며, 새콤달콤하고 아삭한 식감, 과육이 단단해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피크닉' 품종은 농촌진흥청 사과연구소에서 육성했다. 2011년 품종 등록 후 예천에서 지역적응시험을 거쳐 2015년부터 본격 재배되기 시작했다. 재배 6년차를 맞은 올해는 소비자들의 입소문을 타고 주문이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봄철 저온피해와 긴장마로 인한 생육 장해 및 병해충 피해가 발생해 출하량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최효열 예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경쟁력 있는 우수한 사과를 생산하기 위해 피크닉을 우리지역에 도입하게 됐다”며 “많은 사람이 예천 피크닉 사과를 맛볼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사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조효민 기자 deconomic@naver.com

<저작권자 © 디지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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