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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7개사 농식품 미국 수출 선적식

기사승인 2020.08.26  14:3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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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요로운 농어촌’ 경주를 위한 의미 있는 출발

왼쪽 부터 임동주 투자유치과장, 신상곤 울타리USA 대표, 주낙영 경주시장, 서종수 경주농식품수출협의회장, 임양원 울타리USA 한국지사장. 경주시 제공

경주시는 26일 경주시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농식품 기업 7개사 제품의 미국시장 수출 선적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경주농식품수출협의회’의 회원사인 서가농업회사법인의 ‘도라지정과’, 광명농산의 ‘백송고버섯’, 천년미인의 ‘과일주스’, 감포전촌젓갈의 ‘멸치액젓’, 감포수산물특화영어조합법인의 ‘돌미역’, 코리아바이오피아의 ‘연근차’, ㈜젠셀의 ‘환’, ‘인삼꿀’ 등 7개사 제품이 수출용 컨테이너에 실렸다.
이번 행사는 한진억 일자리경제국장을 비롯해 ㈜상복명가원 최대환 회장, 미국 수입사인 울타리USA 신상곤 대표, 경주농식품수출협의회 서종수 회장 등 경주시와 농식품 기업 관계자 등 20여 명만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경주시 농식품 업계의 미국 정식 초도 수출의 수입사인 울타리USA사는 지난 2006년 미국 LA에서 설립되어, 현재 LA를 중심으로 직매장 3개소와, 휴스턴 등 4개 지역에 대리점 등 다수의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 중이며, 경주를 비롯한 경북도 14개 시군은 물론 전국 54개 지자체의 125개 기업, 775개 프리미엄급 농림수산식품을 미국 시장으로 수입하고 있다.
지난 2019년 9월에 경북도와 도내 특산품 미국 수입 협약을 체결한 바 있는 울타리USA사는 작년 한해 약 100억 원대의 도내 특산품을 수입했다.
자체 운영중인 온라인몰은 물론 세계적 온라인몰인 아마존 입점 등을 통해 온라인 사업을 강화할 계획에 따라 도내 농식품의 지속적인 대미 수출 증가가 예상된다.
경주시는 올들어 7월말까지 세관 통계 기준, 시 전체 수출이 6억8천만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18.6% 감소했지만, 농림수산물 수출은 157만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오히려 15.7% 증가했다.
이에 경주시는 수출 품목의 다변화와 농림수산물의 고부가가치화, 해외 신규 수요 확대, 고용 창출 등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과정 구축을 위해 농림수산물 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조효민 기자 deconomic@naver.com

<저작권자 © 디지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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