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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부품 등 대구 주력산업 지원 적극 검토”

기사승인 2020.07.08  11:2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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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 대구 찾아 기업 대표들과 현장 간담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7일 대구 테크노폴리스에서 ‘대구 주력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중진공 대구본부 제공

7일 대구 달성군에 있는 대성하이텍에서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 주최로 자동차·기계·금속·섬유 등 대구 주력산업 위기극복을 위한 대구지역 중소벤처기업 현장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는 대구 주력산업인 자동차·기계·섬유업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경쟁력 확보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과 최학수 기업지원본부장을 비롯해 최우각 ㈜대성하이텍 대표, 박만희 유성정밀공업㈜ 대표, 정현분 ㈜에스케이텍스 대표 등 대구지역 기업인 8명이 참석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공장 가동률 저하에 따른 자금 지원 △수출 부진 타개를 위한 종합 지원 △고용유지 지원 확대의 필요성 등을 호소했다. 이와 함께 설비투자 시 인센티브 확대, 스마트공장 효율성 제고를 위한 규제 개선 등 현안 사항도 건의했다.
디에이치테크 한태규 대표는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로 미래형 산업 대비를 위한 R&D, 신규투자 등이 필요하다”며 “하지만 시중 금융기관의 자동차 위기업종 분류 등 투자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자구적 노력에 한계에 부딪혔다”고 말했다.
박만희 유성정밀공업㈜ 대표는 “스마트공장을 구축했으나 이동식 로봇에 대한 안전 규제로 고정식 로봇과의 차별성이 없어졌다”며 “스마트공장 구축 효율성 제고를 위해 관련 규제 개선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건의했다.
이에 대해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정책 자금 추가 확보, 비대면 수출 방식 지원 확대, 규제 개선 대정부 건의 등을 통해 대구 주력산업 지원 대책을 적극 검토하겠다”며 “대구 중소기업이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사업 구조 전환 촉진, 스마트공장 구축, 비대면 산업 진출 등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답했다.

김민정 기자 deconomic@naver.com

<저작권자 © 디지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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