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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농수산물도매시장,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선정 국비확보

기사승인 2019.12.10  14:5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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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디지털경제) ‘대구 북부 농수산물도매시장은 지난 1988년에 개장해 이제 유통환경 변화와 소비자의 요구에 맞는 면모를 갖추고자 확장재건축을 통해 재도약을 준비한다’

대구시는 농림축산식품부의 ‘공영도매시장 시설현대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시설비의 30%를 국비 지원받아 확장재건축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10일(화) 대구시에 따르면 이번 국비확보와 더불어 유통종사자들의 합의안인 도매시장 확장재건축 사업이 지방행정연구원의 사업타당성조사를 거쳐 행정안전부의 투자심사를 통과함으로써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사전절차를 마쳤다.

대구 북부 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은 2005년부터 그 필요성이 제기돼 왔으나, 이해관계자들이 시설현대화를 위한 합의에 진통을 겪으며 사업추진이 미뤄져 왔다.

대구시는 지방행정연구원의 사업타당성 조사결과를 반영해 총사업비 1천 75억원으로 2023년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 부지내의 안전에 문제가 없는 시설물은 존치시키되 ▶불합리한 시설물은 재배치 ▶물류동선 확보 ▶사통팔달의 교통체계 구축 ▶인근부지 확보(1만7천304㎡) ▶지하공간 개발과 경매장, 지하주차장 등 시설 확충한다.

이번 공모사업자 선정은 서울 가락, 강서, 구리시장에 이어 한강 이남에서 최고의 거래규모(2018년 550만톤)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소통과 협치로 이루어낸 이번 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는 효율적인 구조개선과 더불어 운영시스템에 있어서 스마트한 유통체계 도입에 힘써 농수산물 유통에 있어서 선도적인 도매시장이 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다”고 말했다.

대구시는 농림축산식품부의 ‘공영도매시장 시설현대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시설비의 30%를 국비 지원받아 확장재건축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사진 - 대구시 제공)

이대성 기자 deconomic@naver.com

<저작권자 © 디지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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