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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농업기술원, ㈜고추와육종과 영양고추 품종개발 추진

기사승인 2019.10.22  18: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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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차산업=디지털경제) 경북도농업기술원은 주식회사 고추와육종(대표 윤재복)과 지역 재래종 고추의 병 저항성 유전자를 활용한 신품종 개발에 대한 공동연구 협약을 22일(화) 체결했다.

경북도에 따르면 영양고추연구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유전자 연관표지를 이용한 분자육종과 전통육종을 융합함으로써 기후변화 대응해 병 저항성 유전자의 조기 도입으로 고추 내병성 품종육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현재 영양지역에서만 명맥을 유지해 오고 있는 지역 재래종인 ‘수비초’, ‘칠성초’는 당도가 높고 붉은색이 선명하며 비타민 함량이 뛰어나지만 병에 약해 재배를 기피하고 있는 현실이다.

이 육종기술에 의해 병 저항성 유전자를 조기에 도입함으로써 재래종 고추 재배를 기피하는 문제를 해결하고 재래종 재배를 확대해 영양고추의 특화상품 육성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곽영호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주)고추와육종과 공동 품종육성 협약을 체결해 영양지역 재래종 고추의 생산량을 획기적으로 증대시킴으로써 영양고추 명품화와 명성을 지켜나가는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주식회사 고추와육종은 탄저병 저항성 계통육성과 탄저병 저항성 연관 마커를 특허 등록해 세계최초로 탄저병 저항성 품종인 ‘에이알(AR)레전드’, ‘에이알(AR)지존’ 등을 출시했다.

현재 주력사업은 유전자 연관 표지를 이용한 분자육종과 전통육종 융합을 통한 고부가가치 품종을 육성하고 있다.

경북도농업기술원은 주식회사 고추와육종(대표 윤재복)과 지역 재래종 고추의 병 저항성 유전자를 활용한 신품종 개발에 대한 공동연구 협약을 22일(화) 체결했다. (사진 - 경북도 제공)

김대광 기자 deconomic@naver.com

<저작권자 © 디지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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