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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올해 공공비축미 7만 3천톤 매입한다

기사승인 2019.09.18  16:2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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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차산업=디지털경제) 경북도는 올해 공공비축미 산물벼 2만톤, 포대벼 5만 3천톤을 다가오는 10월초부터 12월말까지 매입한다고 18일(수) 밝혔다.

공공비축제도란 양곡관리법 제10조에 따라 양곡(식량) 부족으로 인한 수급불안, 자연재해 등 비상시에 대비해 정부가 일정물량의 식량을 비축하는 제도이다.

경북도에 따르면 산물벼는 10월초부터 11월 중순까지 미곡종합처리장(RPC)을 통해 수확한 상태로 매입하며, 포대벼는 11월초부터 12월말까지 시·군이 지정한 수매장소에서 수분량 13.0%에서 15.0% 이내의 상태로 40kg 또는 800kg 단위로 매입한다.

공공비축미 매입가격은 통계청이 조사하는 수확기(10월에서 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결정하게 된다.

중간정산금 3만원(40kg포대당)은 농가가 수매한 후 즉시 지급하고, 최종정산은 12월말까지 지급한다.

시·군별 공공비축미 물량은 논 타작물 재배실적(40%)과 전년도 매입실적(25%), 벼 재배면적(25%), 수급안정 시책평가(10%)를 기준으로 배정된다.

특히 이번 공공비축미 수매에서는 친환경 벼 680톤 매입, 품종검정제, 논 타작물 재배사업 인센티브 6천 500톤 배정 등을 추진한다. 공공비축미 매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9월 중순 시·군 및 유관기관 관계자 회의를 개최해 매입장소 및 검사시설 점검 등을 당부한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공공비축미를 차질 없이 매입하고 출하 농가의 불편이 없도록 시․군, 농산물품질관리원, 농협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수매장소, 농가별 매입량 배정, 농업인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대광 기자 deconomic@naver.com

<저작권자 © 디지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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