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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국제 미래자동차엑스포 2019’ 한 달 뒤로 성큼 다가와

기사승인 2019.09.16  18:4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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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디지털경제)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엑스포 2019가 오는 10월 17일부터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대구시는 올해 초 부터 전담기관인 ㈜엑스코, (재)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포럼)과 함께 핵심기업과 전문가 유치를 위해 노력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최근 계속되는 자동차업계의 경기 침체와 일본과의 무역 갈등 등 외부적 변수로 인해 많은 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우려와 달리 엑스포 준비는 순조롭게 이루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로 개최되는 미래자동차박람회인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엑스포’는 미래자동차 전시회, 전문가포럼과 부대행사로 이루어진다.

자동차 관련 부품과 융합제품들 전시회는 엑스코 1층 전관, 3층 일부, 야외전시장까지 포함해 전시부스 1천개 규모로 준비되고 있다.

주요참가기업을 보면, 완성차기업으로는 현대, 기아, 르노삼성 등 대표 기업들의 전시참가가 확정됐다. 특히 이번에 처음으로 참가하는 기아자동차는 2019년 세계가전박람회(CES)에서 전시한 리드시스템(세계가전박람회 2019에서 공개된 실시간 감정반응 차량제어 시스템)을 선보인다.

글로벌 부품기업으로는 현대모비스, 삼성에스디아이(SDI), 케이티(KT) 등이 일찌감치 참가를 확정지었으며 매년 참가하고 있는 현대모비스는 미래자동차 기술 전시와 함께 ‘찾아가는 주니어 공학교실’도 개최한다.

또한, 에스엘, 삼보모터스, 경창산업, 평화발레오, 평화홀딩스, 이래에이엠에스, 한국이구스, 상신브레이크 등 주요 자동차부품기업과 대구경북과학기술원, 경북대학교, 영남대학교, 계명대학교, 경일대학교 등 자동차산업 인재 양성대학들도 대거 참가를 준비하고 있다.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엑스포 2018 사진. (사진 - 디지털경제)

10월 17일부터 열리는 전문가 포럼은 총 25개 이상의 세션에 80여명의 연사를 섭외중이다.

포럼에서는 현대자동차 전자부문 총괄 박동일 부사장과 미국 캘리포니아 산호세에 있는 자율주행기술 연구 스타트업인 오토엑스의 최고경영자(CEO)인 지안찌옹 짜오 (Jianxiong Xiao, Prof.X라고도 불림)의 기조 강연이 이어진다.

또한 경찰청이 주도하는 두 개의 세션도 눈여겨 볼만하다. 자율주행차가 도로에 나오면서 차량의 안전 문제, 기존 교통체계의 변화 필요성 등 다양한 이슈가 제기돼 왔다.

이러한 부분에 대해 경찰청 전문연구기관인 치안정책연구소의 주도 하에 자율주행시대 경찰의 역할과 미래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마련한다.

이번에는 특히 기업들을 위한 비즈니스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한다.

참가기업의 요구를 사전에 파악해 바이어를 초청하고 사전매칭을 통해 1대1 비즈니스 상담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형태의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엑스포는 신기술 정보를 제공하고 기업과 전문가들에게 다양한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라며 “기업과 전문가, 시민들이 함께 즐기고 배우고 공유하는 축제에 많은 분들이 참가해 미래자동차가 열어가는 새로운 시대를 경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엑스포 2018. (사진 - 디지털경제)

김성용 기자 dragon@deconomic.co.kr

<저작권자 © 디지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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