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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사회적경제 청년일자리 추진성과 및 지역정착 사례 발표

기사승인 2019.09.16  18: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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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5개 사회적경제기업, 고용청년 750명 넘어

(일자리=디지털경제) 경북도는 ‘경북형 사회적경제 청년일자리사업’ 추진성과 및 지역정착 사례를 발표했다.

경북형 사회적경제 청년일자리사업은 지난 2018년 7월부터 행정안전부의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제1유형으로 경상북도가 시행하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을 활용한 청년고용 프로젝트이다. 청년실업을 해소하고 청년들의 지역정착을 유도해 지역 내 사회문제 해결과 청년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9월 3일 ‘2019년 경북형 사회적경제 청년일자리’ 3차 참여기업 모집을 통해 접수한 기업 중 114개 사회적경제기업에 총 190명의 신규 고용청년에 대한 모집공고를 했다.

3차 참여기업 모집에는 도내 130개 사회적경제기업이 291명의 지원신청을 했다.

이번 추가모집에 따라 2018년 7월부터 시행된 “경북형 사회적경제 청년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은 총 225개이며, 신규 고용된 청년은 750명을 넘어설 전망이다.

경북도는 중앙부처에서 지정하는 부처형 예비사회적기업이 점차 늘어남에 따라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추석이후 9월중으로 4차 추가모집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으로 신규 고용된 청년은 2년간 연 최대 2천 4백만원의 인건비를 지원받고, 경북 내 주민등록을 유지하는 청년은 연 최대 420만원의 정착지원비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도는 인건비 지원외에도 청년·기업 매칭을 위한 개별·단체 면접지원 프로세스, 고용청년에 대한 사회적경제 관련 기본교육, 마케팅·회계·노무인사 등 다양한 분야의 실무교육 등 청년 역량강화를 위한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참여청년의 평균연령은 30.6세, 미혼이 69.7%, 대졸 이상이 72.5%로 경북이 당면한 저출생, 고령화에 따른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데 충분한 역할을 할 수 있는 청년들임을 알 수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대구경북 뿐만 아니라 전국의 청년이 큰 관심을 보이는 만큼, 청년들이 경북에 정착하고 사회적경제기업의 주축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청년과 기업의 역량강화 및 지속성장을 위한 정책개발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우빈 기자 deconomic@naver.com

<저작권자 © 디지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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