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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청년농업인 드론 병해충 연합방제단 본격 활동

기사승인 2019.07.25  17:5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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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차산업=디지털경제) 경북도는 25일(목) ‘청년농업인 드론 병해충 연합방제단’을 출범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경북도에 따르면 연합방제단은 도 단위와 시군에서 자체 운영하는 방제단을 연합해, 7개 방제단 42명의 청년농업인으로 구성했다.

평시에는 방제의뢰 지역 단위로 방제를 하고 외래 및 돌발 병해충이 발생하거나 일반 병해충 확산으로 피해가 우려될 때에는 연합방제단이 출동해 공동방제를 추진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방제단은 이날 출범식을 갖고 안동 풍산들 일대(안동시 풍산면 병산리) 10ha에 공동방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드론을 이용한 방제는 노동력 절감 효과가 크고 무인헬기 등이 접근하기 어려운 산림과 인접한 재배지역, 전봇대와 같은 방해물이 존재하는 재배단지에서도 방제가 가능하다.

특히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의 전면 시행으로 농약안전사용 기준에 따라 소면적에서 대면적까지 정밀방제가 가능한 장점도 있다.

경북 농가의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은 49%로 신속한 병해충 방제가 어렵고 대부분 농작업이 주로 한여름에 이루어지고 있어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경북도 농업기술원은 앞으로 드론을 활용한 다양한 농작업 기술을 개발하고 보급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드론과 같은 최첨단 기술을 농업에 확대 적용하는 기술을 연구하고 보급시켜 농업인들이 손쉽게 농사를 짓고 청년들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25일(목) ‘청년농업인 드론 병해충 연합방제단’을 출범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사진 - 경북도 제공)

김대광 기자 deconomic@naver.com

<저작권자 © 디지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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