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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대구치맥페스티벌 '아쉬운 마음을 담아' 폐막

기사승인 2019.07.22  10:5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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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디지털경제) 2019 대구치멕페스티벌이 ‘여름엔 치맥은 확실한 행복! 가자~ 치맥의 성지 대구로!’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7월 17일 두류공원 일원에서 개최해, 21일(일) 2020년 치맥축제를 기약하며 폐막했다.

22일(월)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17일(수) 개막한 대구치맥페스티벌은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해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지만, 제5호 태풍 다나스의 영향으로 관람객 안전을 위해 대구시와 치맥축제 조직위는 부득이 20일(토) 하루 취소하고 21일(일) 축제일정은 정상적으로 진행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치맥축제에는 135개 업체 255개 부스가 참가했으며, 40여개의 치킨 업체와 수제맥주 6개 브랜드를 포함한 11개 맥주 브랜드가 참가했다.

2019 대구치멕페스티벌이 ‘여름엔 치맥은 확실한 행복! 가자~ 치맥의 성지 대구로!’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7월 17일 두류공원 일원에서 개최해, 21일(일) 2020년 치맥축제를 기약하며 폐막했다. (사진 - 대구시 제공)

시는 2019 대구치맥페스티벌을 친환경 축제의 원년으로 삼고 두류공원 전역에서 1회용 플라스틱 컵 대신 친환경 위생 컵을 사용했다.

이번 치맥페스티벌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치맥열차 등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메인 행사장인 두류 야구장에는 글로벌 존도 운영해 1천 800여 명의 외국인 단체 관광객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치맥축제는 사전 예약 서비스를 실시했다.

사전 예약 서비스 가운데 가장 인기가 많았던 것은 ‘사전 예약 식음존’으로, 메인 행사장내 일반 식음존 2천 500석 가운데 200석 정도를 배정해 우료로 사전 판매했으며, 무든 좌석이 매진되는 기록을 세웠다.

이와 함께 ‘프리미엄 라운지’와 ‘글로벌존’도 100% 매진을 기록했다.

이 밖에도 ‘닭 튀기는 로봇’과 ‘드론을 이용한 개막식 연출’은 기존의 식품산업에 신기술 활용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대구시는 올해 치맥축제를 통해 생산유발효과 약 245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약 90억원, 고용유발효과 150여 명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김범일 2019 대구치맥페스티벌 조직위원장은 “대풍 등 기상악화에도 불구하고 치맥페스티벌 행사장을 찾아온 관람객의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는 더욱 알차고 풍성하게 준비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여름축제의 위상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19 치맥페스티벌 (사진 - 대구시 제공)

김민정 기자 deconomic@naver.com

<저작권자 © 디지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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