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차산업=디지털경제) 경북도 농업기술원은 도내 농업·농촌 자원을 활용한 미래사회 인재육성과 농촌지역 활성화를 위해 도 교육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 농업기술원에서는 현장체험 학습이 가능한 농장개발과 환경조성,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등 서비스 기반을 조성하고 시·군 농촌지도기관과 농촌지역 학교 간 연계지원에 협력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농촌체험농장을 도내 초·중학교 현장교육 및 진로체험과 연계해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고 농가소득 증대를 통한 농촌지역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도 교육청은 학교 단위 농촌체험 및 진로체험 학습 참여 지원과 시군 교육지원청과 농촌지도기관 간의 상호교류에 적극 협조키로 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2007년부터 농촌교육농장을 중심으로 농촌전통테마마을, 치유농장 등 도내 81곳의 농업·농촌 체험장을 육성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농촌교육농장, 치유농장과 같은 농촌체험장이 초·중등 학생들의 체험학습 활성화 공간으로 활성화 해 농촌지역 활력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곽영호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농촌체험농장은 미래사회에 대비한 창의적 인재육성을 위한 최적의 현장학습 장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경북도 농업기술원은 도내 농업·농촌 자원을 활용한 미래사회 인재육성과 농촌지역 활성화를 위해 도 교육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 경북도 제공) |
김대광 기자 deconomic@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