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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문화관광공사, 중국타깃 전방위 마케팅

기사승인 2019.05.22  17: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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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디지털경제) 올해 들어 확연히 늘어나고 있는 방한 중국관광객을 경북으로 유치하기 위해 경북도와 문화관광공사는 다각적인 마케팅 전략을 펼치고 있다.

4월말 기준 우리나라를 찾은 중국관광객은 186만명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31.3% 증가했으며 특히 4월 한 달간 53만명이 방문해 사드이슈 이전인 2017년 2월 방문객 59만 명에 근접하고 있다.

이와 같이 다시 증가하는 유커(‘여행객’또는 ‘관광객’을 뜻하는 중국어 ‘游客’)를 경북으로 유치하기 위해 경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지난 5월 18일부터 21일까지 중국내 지방정부와 기업인, 스포츠단체, 그리고 현지 여행사를 대상으로 전방위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경북도는 이번 중국 현지마케팅에서 수도 베이징과 인접해 있는 랑팡시와 문화관광교류 활성화에 협력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랑팡시는 중국 수도권 중점도시로 인구 500만의 중소도시이나 시민 대부분이 베이징과 텐진에 직장을 두고 있어 중국내에서는 경제수준이 상위권에 속하는 도시이다.

또한 경북도는 이번 중국 현지 마케팅에서 아직도 완전히 걷히지 않은 한한령(限韓令: 중국 단체관광객 한국여행 제한조치) 속에서도 실질적인 중국관광객 유치성과를 거둘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한 전략도 함께 추진했다.

단체비자 발급제한 등 직접적인 제한조치를 피해 스포츠 교류와 수학여행을 매개로 한 유치 등 실효적인 마케팅에 중점을 두었다.

아울러 중국내 현지 여행사들과의 네트워킹도 한층 강화하는데 주력했다.

한만수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중문 관광안내판 정비, 메뉴판 개선 등 중국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수용태세를 지속적으로 정슁ご 한편 중국은 물론 일본, 베트남, 대만 등 대외 현지 마케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경북도. 랑팡시 문화관광교류 MOU 체결. (사진 - 경북도 제공)

이대성 기자 deconomic@naver.com

<저작권자 © 디지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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