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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BACO 6월 광고시장 약세 전망

기사승인 2019.05.22  14:3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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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렌탈서비스 시장 조사도

(유통=디지털경제)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 김기만 사장)는 국내 광고시장의 경기 변동을 파악하기 위해 매월 ‘광고경기 전망지수(KAI)’를 조사해 발표하고 있다.

22일(수) 코바코에 따르면 6월 종합 KAI는 97.8로 전월 대비 광고비를 줄일 것이라고 응답한 광고주가 많았다고 밝혔다.

그간 강세를 보이던 온라인-모바일 온라인 매체도 보합세 유지로 전망됐다.

매체별 전월 대비 6월 광고경기 전망. (사진 - 코바코 제공)

업종별로 살펴보면 6월초 현충일 연휴로 5월에 이어 ‘음식 및 숙박서비스’ 112.5, ‘금융 및 보험서비스’ 125.0 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외에는 미중무역 격화 등 부진을 반영하듯 모든 업종이 약세로 전망된다.

김태훈 KOBACO 대구지사 과장은 “6월 대구·경북 광고시장의 경우 기존부터 계획 되어온 건설광고주의 주택분양광고가 지속되고 있으며, 테마파크 업종, 여행업종의 기업PR광고 및 지자체 행사 및 축제광고가 활발하게 진행돼 다소 보합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년 6월 KAI 조사에서는 소유의 개념에서 임대의 개념으로 바뀌는 트랜드의 변화에 발맞춰 렌탈서비스 활성화 및 확대로 설문조사와 심층인터뷰를 실시했다.

코바코가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안마의자를 렌탈 중이거나 렌탈을 희망하는 경우 적정 월 렌탈료는 ‘5만원 미만’이 53.7%로, 침대 매트리스를 렌탈 중이거나 희망하는 경우 적정 월 렌탈료는 ‘2만원 미만’이 39.9%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렌탈기간은 1년에서 2년이 가장 많았으며, 렌탈을 이용하는 가장 큰 이유는 초기구입 비용이 작아서라고 40.2% 조사됐다.

초기 구입비 이점이 렌탈서비스 활성화 요인. (사진 - 코바코 제공)

KAI는 주요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웹조사 패널을 구축해 매월 정기적으로 다음 달 주요 광고매체별 광고비 증감여부를 조사하여 지수화한 것이다. 해당 업종의 광고주 중 광고비 지출이 늘어날 것이라고 응답한 숫자가 많으면 100이 넘고, 그 반대면 100 미만이 된다.

 

김대광 기자 deconomic@naver.com

<저작권자 © 디지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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