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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도의회 ‘통합신공항 건설 추진 촉구’

기사승인 2019.03.22  12:3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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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디지털경제) 지난해 3월 이전 후보지로 군위 우보와 의성 비안, 군위 소보 2개소로 좁혀진 이후 제자리걸음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이에 대구·경북은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하고 나섰다.

대구시의회와 경북도의회는 지난 21일(목)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하는 대정부 성명을 발표했다.

이날 대구시의회 통합신공항 건설 특별위원회, 경북도의회 통합공항이전 특별위원회는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양측 특별위원회는 “정부는 영남권신공항(가덕도)이 지난 십여 년 간 정치적 수단으로 악용되며, 불필요한 지역갈등을 유발시켜 국가 재도약의 기회를 잃어왔던 과거를 분명히 기억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영남권신공항은 2015년 1월 영남권 5개 광역자치단체장이 유치 경쟁을 중단하고 정부의 선정 결과에 전적으로 승복하겠다는 공동성명서를 발표했고, 2016년 6월 국토교통부에서 ‘김해공항 확장’및 ‘대구공항 통합이전’으로 결론을 내린 사항”이라며 “정부는 지난 십여 년간 영남권 신공항이 정치적 수단으로 악용돼 국가 재도약 기회를 잃은 과거를 기억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국방부의 소극적태도에 대해서도 지적을 했다.

양 특별위원회는 “국토교통부와 국방부의 통합신공항 추진에 대한 소극적이고 미온적인 태도로 인해, 정부의 사업추진 의지에 대한 의심과 우려로 확산되고 있는 지역여론을 정부는 엄중하게 받아들여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대구시의회와 경북도의회는 지난 21일(목)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하는 대정부 성명을 발표했다. (사진 - 대구공항항공. 디지털경제DB)

김대광 기자 deconomic@naver.com

<저작권자 © 디지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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