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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혁신인재양성프로젝트 추진

기사승인 2019.03.18  16: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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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디지털경제) 대구시와 경북도에서는 전국 최초로 8대 미래신성장 산업에 대한 혁신인재 양성과 지역정착을 위해 산·학·연·관이 공동 협력하는 대경혁신인재양성프로젝트(이하 HuStar)을 추진한다.

지난해 9월 미래신산업 성장의 핵심인 혁신인재 양성을 위해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공도응로 추진한 지역혁신인재양성 협업 선포식을 시작으로 추진계획을 마련했다.

HuStar은 대구·경북 미래 신산업을 이끌어 갈 혁신인재(Human Star) 양성 사업으로, 지방정부가 주도가 돼 지역대학, 기업·연구기관, 지역기업과 함께 혁신인재를 길러내고 이 인재가 지역에 정착해 기업의 성장을 주도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내는데 목적이 있다.

HuStar의 주요 특징은 산학협력에 대한 열정과 역량을 지닌 혁신지도자가 중심이 되어 사업단을 운영하며, 사업단 선정, 교육과정 설계·운영 및 취업연계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지역 기업의 주도적인 참여를 보장한다.

또한 지역학 교육, 기업가정신, 소양 교육을 필수 교과목으로 편성했다.

사업목표는 1단계인 2022년까지 혁신지도자 50명, 혁신인재 3천명 양성·정착을 목표로, 크게 3개분야 사업으로 추진한다.

우선 혁신대학은 로봇, 물, 미래형자동차, 의료, ICT 분야의 「혁신대학」을 선정하여 기업수요 맞춤형 대학체계 개편 및 협력모델을 확립할 계획이다.

다음으로 혁신아카데미는 총8개월 과정으로 대학연구소 및 지역연구‧지원기관 중심으로, 대학원 수준의 현장실무 교육(5개월)과 기업인턴근무(3개월)를 연계해 운영한다.

마지막으로 일자리보장제는 배출된 인재들이 지역기업 취업 및 정착을 위한 혁신인재 취업‧창업 연계 지원과 HuStar 참여기업 대상 R&D, 기업지원, 고용환경 개선 등 시‧도 기업지원 정책과 연계한 인센티브를 지원할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대구시와 경북도에서는 모든 행정·재정적 역량을 결집해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왼쪽 부터 이승호 경제부시장, 서정해 경북대교수, 전우헌 경북 경제부지사. (사진 - 대구시 제공)

김성용 기자 dragon@deconomic.co.kr

<저작권자 © 디지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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