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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색산단·서대구산단 주변 5곳 악취 조사 결과 15.9% 줄다

기사승인 2019.02.21  11:4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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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디지털경제)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염색산단·서대구산단 일대 악취감시시스템을 도입한 후 악취오염도가 평균 15.9% 낮아졌다고 지난 19일(화)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4년간 서구 염색산단 주변 3곳과 서대구산단 주변 2곳의 악취 정도를 조사했다.

시스템 운영 이전인 2015년부터 2016년과 운영 이후인 2017년부터 2018년의 오염도 비교에서 악취가 4.4배에서 3.7배, 평균 15.9% 줄었다.

복합악취는 두 가지 이상 악취물질이 작용해 불쾌·혐오감을 주는 냄새로 악취공기 시료를 10배 희석해 판정요원 5명이 냄새를 맡지 못할 경우 최소단위인 3배로 판정한다.

악취민원 건수도 운영 이전 2년간 385건에서 이후 2년간 295건으로 23.4% 감소했다.

악취감시시스템은 염색산단·서대구산단의 악취오염물질 배출상황을 폐쇄회로CCTV로 확인하고 실시간 악취물질 농도를 감시하는 2중 체계로 운영한다.

대구시 관계자는 "악취감시시스템 운영으로 악취가 낮아진 것이 확인된 만큼 일선 자치단체와 함께 고질적 민원을 낳는 서구 산업단지 악취 줄이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염색산단, 서대구산단 일대 악취감시시스템을 도입한 후 악취오염도가 평균 15.9% 낮아졌다고 지난 19일(화) 밝혔다.

김성용 기자 dragon@deconomic.co.kr

<저작권자 © 디지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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