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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중소기업·소상공인 자금 숨통 틔워

기사승인 2019.01.14  09:5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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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디지털경제) 대구시는 지역 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의 자금 유동성 확보를 위해 전년도 대비 2천500억 원을 증액한 7천억 원 규모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반기 중 지원자금 7천억 원 중 4천억 원을 조기 집행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 숨통을 틔워줄 계획이다.

소상공인(친서민업종)에 대한 지원도 기존 1천300억 원에서 1천800억 원으로, 일반창업기업 융자규모도 700억 원에서 1천200억 원으로 확대했다.

성장기업 융자규모 역시 1천억 원에서 1천600억 원으로 늘렸다.

지역 자동차부품업체 지원을 위한 특별경영안정자금도 300억원을 편성했다.

지난해 대출기업에 대해 융자추천을 제외하던 것을 최근 5년 이내 대구시 경영안정자금을 15억원(누적) 범위 내에서 융자 추천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최근 경기불황을 감안해 저금리 기조와 시중은행협력자금의 이차보전율은 1.3%에서 2.2%로 현행 비율을 유지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중소기업의 시설개선 및 설비투자 등 시설자금 지원을 위해 창업 및 경쟁력강화자금 600억원을 2.1%에서 2.6%의 저리 및 장기상환(3년거치 7년 균분상환) 기조를 유지해 지원하는 등, 상반기에 400억원 조기 집행한다.

자금을 이용하고자 하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은 창업 및 경쟁력강화자금의 경우 대구신용보증재단 본점으로 신청하면 된다.

단, 신용보증기금에서 정하는 유망창업기업은 신용보증기금 각 지점, 기술보증기금에서 정하는 기술형창업기업은 기술보증기금 각 지점에서 경영안정자금을 신청 접수할 수 있다.

이승호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올해는 지역 경제 사정이 어느 때 보다 힘들고 어려우며, 많은 소기업 소상공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앞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도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강구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대구시는 지역 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의 자금 유동성 확보를 위해 전년도 대비 2천500억 원을 증액한 7천억 원 규모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사진 - 디지털경제DB)

김대광 기자 deconomic@naver.com

<저작권자 © 디지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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