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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올해 하천사업에 1천838억 투입

기사승인 2019.01.08  16:2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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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디지털경제) 경북도는 하천사업에 23개 시·군 107개소 1천838억 원을 투입한다.

경북도는 지역 SOC분야 일자리창출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하천정비 사업비를 올해 3월까지 조기발주하고 상반기 중 당해연도 예산의 60%를 집행할 계획이다.

사업별 내용을 살펴보면 하천기본계획수립 47개소(288km) 42억원, 하천재해예방사업 58개소(51km) 1천624억원, 고향의 강 정비사업 2개소(1km) 42억원을 투입한다.

또한 23개 시·군에 하천유지보수사업으로 130억 원을 들여 추진한다.

영덕 지경천, 축산천과 청도 동창천 3개소는 지난해 10월 태풍 콩레이와 집중호우로 하천제방유실, 구조물 파손 등으로 국가지원 사업으로 반영됐다.

경북도는 지방하천 종합정비계획 299개소 1천871km, 총사업비 5조 3천 405억원을 5개의 단위 사업(하천재해예방, 고향의 강 정비, 생태하천 조성, 물순환형 하천정비, 지역발전연계 공모)으로 나눠 추진하고 있다.

하천재해예방사업은 총 286지구 1천680km에 4조 6천865억 원을 투자하는 계획으로, 치수안전성 확보, 생명과 재산의 보호를 위해 최우선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고향의 강 정비사업은 총 12지구 65.6km에 자전거길, 탐방로 설치, 여가문화 인프라 구축 등 2천944억 원을 투자한다.

생태하천 조성사업은 총 17지구 102.9km에 총사업비 2천8억원이 투자 완료된 사업으로, 경작지 정리, 초지조성 등 생태공간 조성을 통한 생태잠재능력 회복, 생물서식처를 제공하는 생태복원사업을 추진했다.

물순환형 하천정비사업은 총사업비 652억원을 투자해 본류의 유량을 인근 도시하천의 유지용수로 활용한 하천환경사업으로 추진했다.

지역발전 연계사업인 경주 신당천, 문경 초곡천, 고령 회천은 주변지역 사업(문화, 복지, 관광, 레저, 환경개선, 도시재생 등)을 연계할 수 있는 패키지형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최대진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예산집행에 철저를 기해 도민의 안전과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하천사업에 23개 시·군 107개소 1천838억 원을 투입한다. (사진 - 디지털경제DB)

 

김성용 기자 dragon@deconomic.co.kr

<저작권자 © 디지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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