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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내년 밭작물 농업기계화 사업에 올해 4개소의 11개 지원

기사승인 2018.12.14  15:4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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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차산업=디지털경제) 경북도는 밭 농사용 농업기계 장기임대사업인 ‘주산지 일관기계화사업’을 내년에는 올해 4개소 8억 원보다 11배 많은 42개소 84억 원으로 대폭 확대한다고 14일(금) 밝혔다.

경북도는 밭 식량작물·채소·특작분야 등 16개 품목 40개소가 시군단위 밭작물 주산지로 지정돼있다. 밭·농업 기계화율은 경운·정지 99%, 방제 92%, 비닐피복 68%, 수확 27%, 파종·정식·제초 7%로 농작업 형태에 따라 차이가 많아 이번 밭작물 농기계 지원 확대에 나섰다.

지원대상은 규모화·집단화된 밭작물 주산지나 논 타작물 전환사업을 추진하는 시군의 농기계임대사업소로, 관내 주산지 작목반, 영농조합법인, 지역농협, 생산자단체 등에 내구 연한(원래의 상태대로 사용할 수 있는 기간)까지 장기 임대해, 임차자가 농기계를 유지·관리하는 형태다.

이번에 장기임대용 농업기계는 작물별로 경운‧정지에서 수확까지 일관기계화가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임차자는 주변농가의 농작업을 기종별 일정면적(2ha에서 38ha/연간) 이상 실시하도록 하고, 농작업료도 해당지역의 임작업료 보다 최소한 10% 이상 저렴하게 받도록 할 예정이다.

경북도 22개 시군에 59개소의 농기계임대사업소가 설치‧운영되고 있어, 보유 농기계는 1만496대, 운영인원은 277명이며 향후 2020년까지 총 70개소(시·군당 3~5개소)까지 확대 운영한다.

홍예선 경북도 친환경농업과장은 “밭작물 주산지를 중심으로 농기계를 대대적으로 지원해 밭농사 기계화율을 높이는 동시에 농가의 농기계 구입 부담을 덜어주는 시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대광 기자 deconomic@naver.com

<저작권자 © 디지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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