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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축산, 2023년까지 700억원 투입해... 스마트축산기반 조성

기사승인 2018.12.10  17: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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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차산업=디지털경제) 경북도는 경북 농업인회관에서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스마트 축산교육을 10일(월)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축사의 각종 시설장비와 가축생체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데이터(환경정보, 사육정보, 생산정보, 냄새정보, 생산관리 정보)를 빅데이터화 해 연동된 정보를 통합솔루션으로 운영하고 생산성 향상 및 질병 선제적 대응 등 경영안정을 도모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다뤘다.

특히 백신처방 등 사육환경의 변화와 농가수익 간의 상관관계 분석이 논점화 됐다.

경북도는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한 노동력절감과 생산성 20% 향상을 목표로 축산농가에 ‘지능형 축사관리시스템’을 보급 중으로 지금까지 70개소에 159억 원을 투입했으며 앞으로 지원규모를 확대한다.

추진방향을 살펴보면 지난 2014년부터 추진해오던 ICT(정보통신기술)융·복합 확산사업에 2023년까지 사업비 700억을 투입하는 한편 도내 번식우 22 천두를 대상으로 개체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 하는 정보수집 센서(바이오캡슐 등)를 체내·외 삽입하는 IOT(사물인터넷)사업을 병행 추진한다.

특히 IOT사업은 국가지원 건의를 통해 국비를 추가 확보, 경북도가 선도적으로 추진하는 시범사업으로 사업효과에 따라 적용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생체 정보는 모바일폰으로 실시간 전송되며 언제 어디서나 가축상태를 모니터링 할 수 있다.

특히 활동량과 체온, pH(수소이온농도) 변화를 통해 발정 적기파악, 질병징후 조기감지 등 선제적 대응이 가능하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남진희 경북도 축산정책과장은 “앞으로 정보통신기술 기반 지능형 축사관리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도는 경북 농업인회관에서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스마트 축산교육을 10일(월) 실시했다. (사진 - 경북도 제공)

김대광 기자 deconomic@naver.com

<저작권자 © 디지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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