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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아·태 지역 17개국 외국의사에게 의료기술 전파

기사승인 2018.11.22  14: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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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디지털경제) 대구시는 의료관광객 유치 및 의료한류 조성을 위해 ‘제1회 아·태 안티에이징 코스’를 오는 23일부터 사흘간 대구 엑스코 및 관련 지역 병원에서 열린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아·태안티에이징학회와 대구컨벤션뷰로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17개국 100여명이 넘는 외국 의사 및 병원 관계자들이 참가한다.

피부과, 성형외과, 모발이식, 치과의 4개 전공별로 개최돼, 중국을 비롯해 지중해에 위치한 사이프러스와 유럽국가인 불가리아, 러시아, 우즈베키스탄에서 대회 참가를 위해 대구를 찾는다.

지난해 고령사회 진입 및 2026년엔 초고령사회 진입을 목전에 둔 우리나라에서도 안티에이징 산업, 즉 항노화산업은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맞춰 이번 대회는 4차 산업혁명과 안티에이징 의료 혁신을 주제로 전공별 강의 및 실습(라이브 서저리), 의료제품 전시, 특별세션, 병원 매니지먼트 프로그램 등 진행한다.

지역병원인 올포스킨(피부과), V성형외과(성형외과), 경북대 모발이식센터(모발이식), 엑스코(치과)에서는 라이브 서저리 및 핸즈온 실습 프로그램을 마련해 대구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소개한다.

18개 기업(기관)이 참가하는 의료제품 전시는 모두 32개 부스로, 특별세션은 의료로봇 및 AI, 의료 AR/VR, 선천성 혈관 기형, 전산공학, 3D 프린팅 기술 관련 내용으로 구성돼 안티에이징 산업과 지역의 ICT 기술이 융합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마지막으로 병원 매니지먼트 프로그램은 병원장, 병원 매니저 및 코디네이터 등을 대상으로 대구와 한국의 병원 서비스 및 운영 시스템을 벤치마킹 할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역 병원의 해외 진출을 도울 계획이다.

아·태안티에이징코스의 조직위원장인 이승호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대회가 국제사회에 ‘메디시티 대구’의 의료기술을 선보이고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안티에이징 산업 중심도시가 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산업=디지털경제) 대구시는 의료관광객 유치 및 의료한류 조성을 위해 ‘제1회 아·태 안티에이징 코스’를 오는 23일부터 사흘간 대구 엑스코 및 관련 지역 병원에서 열린다. (사진 - 대구시 제공)

김대광 기자 deconomic@naver.com

<저작권자 © 디지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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