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디지털경제) 수성알파시티 내 공공 지식산업센터인 ‘(가칭)SW융합테크비즈센터(수성구 알파시티1로 160)’가 내년 3월 완공된다.
지식산업센터는 대구시가 계명대 ICT파크 임대 계약 만료 등으로 이주하는 기업들과 창업보육센터 등을 졸업하는 소규모 ICT/SW기업에게 안정적인 정주환경을 제공, 수성알파시티 내 SW융합클러스터의 앵커시설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착공했다.
2019년 4월 입주를 목표로 올해 12월부터 입주 모집 예정이며, 입주시설의 1개실 당 전용면적은 평균 78㎡이다. 입주가능 업종은 SW개발 및 공급, 시스템통합 관련 업종과 연구개발 및 영상미디어 관련 업종 등이다.
총사업비 260억 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6층(연면적 1만3천57㎡) 규모로, 2층은 회의실, 1인 창업 공간 및 코워킹 스페이스 등 개방형 공간으로 조성되며 구내식당 등 근생시설을 통해 정주 여건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향후 센터에는 50개사 정도의 기업 입주해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DIP)이 운영하는 SW융합기술지원센터와 스포츠융복합산업지원센터,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 수성알파시티 개별 분양기업들과의 협업 및 네트워킹 활성화를 통한 기업의 역량을 키워나갈 계획이다.
최운백 대구시 미래산업추진본부장은 “SW융합클러스터 내 ICT·SW기업 생태계 성장이 타 산업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수성알파시티 지식산업센터 조감도. (사진 - 대구시 제공) |
김대광 기자 deconomic@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