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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수처리실용화 기술연구소 설립계약 체결식 및 현판 수여식

기사승인 2018.11.07  16: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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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디지털경제) 권영진 대구시장과 물기업 대표, 대구환경공단 등 물 산업 유관기관 관계자들은 지난 11월 5일부터 8일까지 중국 사오싱시에서 개최되는 ‘제2회 사오싱 국제우호도시대회’에 참가했다.

중국 섬유·방직의 중심지인 사오싱시는, 대구시가 지난 2015년 10월 26일 우호협력도시를 체결한 이후, 그동안 섬유·패션 분야를 비롯해 대구의 강점인 기계, 환경, 의료 등 폭넓은 교류를 해오고 있는 도시로, 특히 물 산업분야에 있어서는 국내 물기업의 진출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도시이다.

시는 22개국 36개 도시 300여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대구시 전략산업, 그리고 물’ 이라는 주제 발표와 미래 발전 전략을 소개하는 등 연 17%로 성장하는 신흥 발전도시인 사오싱시와 경제 산업 분야 협력을 강조했다.

달성군 대구국가산업단지 내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인 ㈜우진(주윤식 대표)과 사오싱 수처리발전유한공사의 한·중 수처리 실용화 기술연구소 공동설립을 추진하는 계약을 체결해, 성위에춘 사오싱 시장과 권영진 대구시장이 연구소 현판을 공동으로 수여했다.

양 도시 물기관이 슬러지자원화, 하수처리장 포기조 효율개선 등 공동으로 과제를 연구하고 실용화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됐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사오싱 방문을 통해 한·중 기업들의 협력 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양 도시의 발전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동반자적 교류관계를 더욱 돈독히 했다”며 “향후 상호간의 강점들을 서로 연계할 수 있는 실질적 교류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진(주윤식대표)과 사오싱수처리발전유한공사의 한중 수처리 실용화 기술연구소 공동설립을 추진하는 계약 체결. (사진 - 대구시 제공)

김성용 기자 dragon@deconomic.co.kr

<저작권자 © 디지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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