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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업인 현장맞춤형 첨단기술 개발... 비용 절감, 어획량 증대

기사승인 2018.10.30  16:5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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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발부표 탐색기술’, ‘검은돌장어 생태모니터링 기술개발’

(6차산업=디지털경제) 경북도와 포항공대가 해양수산 분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공동 추진중인 ‘경북씨그랜트센터(유선철 센터장)’ 사업이 어업현장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기술개발 및 연구 활동으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씨그랜트사업은 해양수산부와 시도가 함게 지역 거점대학을 씨그랜트센터로 지정해 해양수산분야 현안문제 해결방안을 찾는 사업으로, 포항공대 경북씨그랜트센터는 지난 2009년 선정돼 10년간 SCI급 국제학술지 게재 31건, 특허 등록 42건, 기술이전 3건, 기술창업 1건 등의 성과를 올렸다.

현재 추진 중인 주요과제는 IoT무선통신 기술을 이용한 조업용 통발부표 장거리탐색 기술개발, ICT기술 융합형 포항 영일만 검은돌장어 생태모니터링 기술개발, 경북 동해 맞춤형 어족자원 관측 기술을 통한 어업환경 분석 시스템 개발 등 실증시험을 진행 중이다.

영일만 검은돌장어 생태 모니터링 시스템은 수심과 수온, 시간대에 따른 장어의 활동을 촬영해 가장 적정한 시점에 통발을 투망․양망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해 영일만 특화상품인 검은돌장어의 어획량 증가가 예상된다.

또한, 바다 속을 360도 촬영할 수 있는 입체영상 카메라를 개발해 경북 동해안의 어족자원의 종류와 수, 분포를 파악할 수 있어 수중생태 및 환경을 분석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성희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도에서 지속적인 예산투입과 사업참여로 지역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연구가 되도록 씨그랜트사업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거리 통발 부이 관측 개념도 (사진 - 경북도 제공)

김대광 기자 gwangd@deconomic.co.kr

<저작권자 © 디지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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