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콩레이의 북상으로 오는 6, 7일 열릴 예정이던 '대구 스트리트 모터페스티벌'이 이달 20, 21일로 연기됐다고 대구시가 밝혔다.
수년간 대구 중구 남산동 자동차골목에서 개최한 '대구 스트리트 모터페스티벌'은 국내 최초로 야외에서 열리는 모터쇼로서 매년 수많은 관람객이 모여든 지역 축제이다. 올해 6일 개막을 계획했지만 태풍 영향으로 강한 바람과 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 안전상의 이유로 주최측이 연기를 결정했다.
올해 페스티벌에는 튜닝카와 푸드카, 슈퍼카 및 슈퍼바이크 70여대가 전시될 에정이다. 이와 함께 부대행사로 파워 드래그 레이싱, 튜닝카 골든벨 등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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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용 기자 dragon@deconom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