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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농촌 노는 땅에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지원

기사승인 2018.09.23  09:2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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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디지털경제) 경북도는 농촌 노는 땅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해 소득을 올리는 '햇살에너지 농사' 융자지원을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햇살에너지 농사’ 융자 지원은 친환경 전력을 생산하고 농업인이 전기 판매로 소득도 올릴 수 있도록 돕는 것으로 도는 지난 2016년부터 시행해왔다. 그동안 매년 에너지사업 육성기금 50억원을 지원했으나 내년부터 규모를 80억원으로 확대한다.

도는 내년 3월께 사업 신청을 받을 예정이며 설치장소와 사업계획 검토, 발전사업과 개발행위 허가 등 장기간 준비가 필요한 만큼 도내 주소를 둔 농어업인과 농어업인 단체를 대상으로 사전홍보를 할 계획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올해 햇살에너지 농사 신청은 지난해보다 2배 늘어난 125건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며 “도는 무분별한 농지 잠식을 막기 위해 논·밭·과수원 등 실제 경작지로 이용하는 토지, 건축물대장 미등록 또는 준공검사가 끝나지 않은 건축물 등은 대상에서 제외한다”고 설명했다.

개인은 태양광발전 시설용량 100㎾ 이하 기준 1억6천만원까지, 단체는 500㎾ 이하 기준 8억원까지 6개월 거치 11년 6개월 상환, 연리 1%로 융자 지원한다.

사진=디지털경제 DB

장윤혁 기자 jang@deconomic.co.kr

<저작권자 © 디지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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