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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베트남서 급성장하는 북부 진출 플랫폼 구축

기사승인 2018.09.19  17: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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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디지털경제) 대구시는 베트남에서도 경제성장이 가장 높은 지역인 ‘박린성’과 상호 발전을 위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의료, 환경, 스마트시티 조성 등 경제 전반에 대한 상호협력 MOU를 체결했다.

하노이 북동부에 위치한 박린성은 인구 130만 명의 도시로 대한민국 삼성 오리온, 일본 캐논, 미국 펩시 등 다양한 나라의 기업이 진출해 있어, 매년 15% 이상의 경제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신흥도시이다.

시는 지난 4월 전 김연창 경제부시장을 단장으로 베트남 박린성을 방문해 첨단 의료, 물산업 및 환경사업, 전기자동차 보급 등 소개하고, ICT를 활용한 스마트도시 구축 사업에 대해 홍보했다.

이번 박린성 대표단(단장 응우옌 휴 )은 의료 시설과 환경시설을 방문해 벤치마킹하고 체험해 보기 위해 칠곡경북대학교병원에서 건강검진을 시작으로 첨복단지, 3D융합기술센터를 방문했다.

또한 방문단은 환경공단의 하수도, 환경자원사업소의 소각장, 스마트시티 건설현장을 방문하고 경제교류 협력에 대한 MOU를 체결해 경제 동반자로서 상호 협력하기로 협정했다. 방문 사흘째인 20일에는 덕영치과병원 및 약령시 의료관광 체험, 대구삼성경제창조센터 방문으로 대구일정을 마무리한다.

시는 박린성과 실질적인 협력을 위해 환경개선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실무협의와 필요시 상호 방문 등을 할 계획이다.

또한 베트남의 자매도시인 다낭, 우호도시인 호찌민과의 협력도 더욱 공고히할 예정이다.

이승호 경제부시장은 “베트남 지역 중에서도 경제가 급성장하는 북부지역에 우리 지역 기업들의 경제 진출이 가능해졌다”며 “미래산업과 환경 등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춘 기반산업을 바탕으로 관련기업이 베트남에 본격 진출함으로써 대구와 베트남과의 경제교류가 더욱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경제=디지털경제) 대구시는 베트남에서도 경제성장이 가장 높은 지역인 ‘박린성’과 상호 발전을 위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의료, 환경, 스마트시티 조성 등 경제 전반에 대한 상호협력 MOU를 체결했다. (사진 - 디지털경제 DB)

장윤혁 기자 jang@deconomic.co.kr

<저작권자 © 디지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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