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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기업 80% "추석 경기 악화 체감한다", 지난해보다 늘어나

기사승인 2018.09.18  09:5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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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디지털경제) 대구 지역 기업들의 추석 경기 악화 체감도가 지난해보다 더 나빠졌다.

대구상공회의소가 지역 기업 265곳을 대상으로 추석 경기 동향을 조사한 결과 응답 업체의 77.4%가 지난해보다 추석 체감경기가 나빠졌다고 답했다. 이는 지난해 조사(70.6%) 때 보다 6.8%포인트(p) 증가한 수치다. 지역기업 10곳 중 8곳이 올해 추석 경기 악화를 체감하고 있는 셈.

체감경기가 악화했다고 한 기업의 73.3%는 그 원인으로 ‘내수경기 침체 및 수요 감소’를 꼽았다. 또 자금 사정이 나빠졌다는 기업은 70.3%로 지난해 61.8%보다 8.5%p 증가했다. 특히 '매우 악화'를 선택한 기업이 14%에서 24.1%로 10.1%p나 늘었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응답 기업 60.7%는 추석 연휴 5일을 모두 쉬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대체휴일을 인정하지 않는 기업도 24.8%나 됐다.

추석 상여금을 지급하는 기업은 지난해(71.2%)보다 14.5%p 줄어든 56.7%로 집계됐다.

3공단 전경(사진=디지털경제 DB)

노경석 기자 aclass@deconomic.co.kr

<저작권자 © 디지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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