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차 산업=디지털경제) 경북도는 2019년도 농식품부 농촌개발 공모사업에 전국 최다인 94개 지구가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1천498억원(국비 1천48억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이로써 경북도는 지난 2015년부터 2019년까지 농식품부 공모사업에 총 484개지구 8천248억원(국비 5천755억원)이 선정돼 5년 연속 농촌개발사업 국비를 전국에서 가장 많이 확보하게 됐다.
2019년 사업의 주요 내용을 보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에 330억원(2개 시군)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에 820억원(15개 시군, 21개 지구) ▶마을만들기사업에 299억원(24개 시군, 54개 지구) ▶지역역량강화사업 28억원(16개 시군) ▶농촌다움 복원사업에 20억원(1개지구) 등을 투입한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초고령화라는 험난한 파고에 맞서 일터․삶터․쉼터로서의 살기 좋은 농촌을 조성하여 농촌 어디에서나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청년들이 다시 돌아오는 귀농귀촌 1번지의 명성을 이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대광 기자 gwangd@deconom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