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대구 식품 및 소비재, 싱가포르서 단기간 완판

기사승인 2018.09.06  16:42:00

공유
default_news_ad1

- Singapore World Food Fair 2018 지역중소기업 우수상품 완전판매

(유통시장=디지털경제) 대구시는 대구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2018 싱가포르 월드 푸드 페어’에 참석해 지역 중소기업제품을 단기간에 전량 판매하는 성과를 올렸다.

시는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2일까지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Singapore World Food Fair 2018‘에 ’대구시 우수상품 특판전‘ 코너를 마련하여 지역 중소기업 12개사를 파견해 식품·화장품·유아용품 등 소비재용품을 현지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이번 특판전에서는 총 23건의 상담이 이루어져 이중 17건은 향후 410만 달러 상당의 수출계약이 추진될 예정이다. 참가기업들은 준비해 간 물량(2만 달러 상당)을 단기간에 완전 판매했으며, 특히 식품 품목 4개사는 이틀 만에 전량 판매했다.

유아용품을 생산하는 모니(대표 최준혁)는 유아스푼 등 제품 3만개(18만 달러, 약 2억 223만원)를 현지에서 계약 체결했으며,

냉동식품을 수출하기 위해 꾸준히 해외마케팅 활동을 벌인 ㈜세연식품(대표 조송연)은 잡채와 미역국에 대한 현지 소비자의 폭발적인 반응을 지켜보던 바이어와 첫 수출계약을 체결하였고,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거래를 하기로 약속했다.

‘Singapore World Food Fair’는 2003년에 시작해 올해 15회째 개최되는 싱가포르 최대식품전시판매전으로서 신선식품부터 가공식품, 화장품까지 다양한 소비재제품이 전시 판매되는 이벤트이며 싱가포르, 홍콩 등 동남아 국가 외에도 일본, 뉴질랜드 등에서 220개사가 참가하였고, 약 28만명이 참관했다.

안중곤 대구시 일자리기획관은 “이번 특판전은 싱가포르 등 동남아 시장의 특성을 제대로 파악하고 지역 우수상품의 진출 가능성과 자신감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수출시장 개척에 더욱 박차를 가해 안정적인 수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시 우수상품 특판전 판촉활동 모습. (사진 - 대구시 제공)

이대성 기자 rlaeorhkd200@naver.com

<저작권자 © 디지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기획탐방

set_C1
default_side_ad2

동영상 뉴스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