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디자인 코디네이터 키워서 일자리도 만들고 기업도 돕고

기사승인 2018.08.30  09:45:42

공유
default_news_ad1

- 대구시 '디자인 코디네이터 육성사업' 추진

대구시는 대구경북디자인센터와 지역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디자인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청년 일자리도 창출하는 ‘디자인 코디네이터’ 육성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기업=디지털경제) 이번 사업은 디자인분야(산업디자인, 시각디자인, 인테리어디자인, 패션디자인, 업사이클디자인, 영상디자인, 디지털디자인 등)의 지역 대학 졸업생들의 취·창업 지원을 지원하면서 기업들의 마케팅도 돕는 ‘일석이조’ 방식이다.

디자인 코디네이터는 디자인 능력을 활용해 상품기획 및 마케팅에 심미적 감각을 첨가하면서 부가가치를 높이는 기획전문가를 말한다.

디자인 코디네이터 육성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은 채용인력에 대한 일자리 창출 지원금으로 급여의 80%에 해당하는 지원금을 대구시와 행정안정부로부터 지원받게 된다. 지원인력에게는 채용 연계형 직무 심화교육 및 디자인 멘토링을 실시해 좋은 일자리를 공급한다.

기업에게는 전문인력 공급을 통해 현안 문제를 해결하고 인재를 검증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며, 반대로 인재는 업무 수행 과정을 통해 본인의 현장 실무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대구시는 2020년 6월까지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달 처음 시작한 이 사업에는 8월 현재 13개 기업에 18명이 취업 연계가 완료된 상태다.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대구경북디자인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구시 김태운 창업진흥과장은 “기업의 디자인적 문제해결을 통해 기업에게는 경쟁력을 강화시켜주고, 전문인력에게는 실무역량을 쌓아갈 수 있도록 해주는 과정으로, 기업과 인재 연결에 최선을 다해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지난 28일 디자인 코디네이터 육성사업에 참여한 기업들과 신청자들의 모습.(사진=대구시청 제공)

노경석 기자 aclass@deconomic.co.kr

<저작권자 © 디지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기획탐방

set_C1
default_side_ad2

동영상 뉴스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