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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스마트팜 혁신밸리 유치 확정... 상주시에 50ha규모, 1천600억원 투입

기사승인 2018.08.02  15: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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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차산업=디지털경제) 경북도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사업 유치가 확정됐다.

사업비가 1천600억 원인 이 사업은 경북도 농업분야 단일 공모사업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그동안 전남․북, 충남․북, 강원 등 8개도에서 신청해 지난달 24일 입지조건에 대한 현장평가에 이어 30일 대면평가 등 치열한 경쟁 끝에 최종 2개소가 선정됐다.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스마트팜 관련 생산․교육․연구 기능을 모두 갖춘 일종의 산업단지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상주시 사벌면 일대에 조성된다.

조성면적은 50.5㏊로 기존 농가가 입주하는 생산단지 11.2㏊, 경영실습을 위한 임대형 스마트팜 8.2㏊, 청년 농업인 교육용 보육센터 5.8㏊, 기술개발과 실증을 위한 테스트베드 4.2㏊, 산지유통센터 1㏊, 기반조성․공공주택 18,8㏊ 등으로 구성된다.

사업비는 스마트팜 생산단지 357억 원, 임대형 스마트팜 273억 원, 보육센터 256억 원, 정주시설 150억 원, 테스트베드 116억 원 등 총 1천600억 원이며 재원별로 국비는 1천48억 원, 지방비 357억 원, 기타 195억 원이다.

최종 사업내용과 면적, 사업비 규모 등은 농식품부와 함께 기본계획을 수립할 때 확정된다.

올 해 말까지 토지 보상 및 인허가 작업을 마치고 내년 초부터 기반공사에 돌입, 하반기부터는 보육센터, 임대형 스마트팜, 실증 단지 등의 핵심시설과 생산단지, APC 등 유통시설, 정주 공간 등의 연계시설이 들어선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여러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300만 경북 도민의 지역 농업 발전에 대한 열망과 자신감이 스마트팜 혁신밸리 유치라는 쾌거를 이루어냈다”면서 “혁신밸리가 지역 농가소득을 늘리고 청년들이 창농을 통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스마트팜 혁실밸리 조감도. (사진 - 경북도 제공)

김대광 기자 gwangd@deconomic.co.kr

<저작권자 © 디지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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